[대기업 특집 3탄] 셀트리온 계열사 총정리

1. 셀트리온 계열사에 대한 설명

현재 삼성 바이오로직스와 치열한 1등 경쟁을 하고 있는 셀트리온. 상장 계열사 3곳과의 합병 이슈로도 정신이 없는 갈길 바쁜 셀트리온이다. 2017년까지는 코스닥에서 시총 1위 기업을 유지하며, 코스피로 이동하였다. 필자 같은 30~40대에게는 아무래도 주식으로 더 친근하게 다가오는 기업이고, 주식 관련하여서도 분식회계를 했다, 시세조작을 했다 등등의 논란에 휩싸이기도 한 기업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대표적인 바이오 의약품 기업이며, 제약 및 바이오업계 계통에서 높은 연봉과 성과급을 주는 대기업이다. 해외사업 비중이 높아 취업준비생들은 인적성검사는 물론 면접 시 유창한 전문적인 영어실력이 필요하다. 각 계열사의 설명은 밑에서 살펴보도록 하자.

22년 셀트리온 그룹의 계열사는 총 7개로 확인된다. 재계 순위는 31위로 21년도에 비해 7계단 떨어진 것으로 확인된다. 

출처: 동아일보 기사 사진

출처: 공정거래위원회-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현황

2. 셀트리온 계열사 총정리

1) 셀트리온

셀트리온 그룹의 모태가 되는 기업이며,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미국 FDA와 유럽 등지에 시판허가를 받으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하였다. 한창 바이오 사업분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을 때, 여러 기업 들은 임상 1상, 2상 성공 후 마지막 시판허가에 실패하여 망하는 기업들이 늘어나는 가운데에서도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끌어가는 우직함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22년 1분기 매출액은 5506억 원(전년 동기 대비 20.5% 상승)으로 영업이익은 1423억 원으로 영업이익률 25.8%를 기록하였다. 코스피 상장회사이다. 

2) 셀트리온 헬스케어

바이오의약품 마케팅, 판매, 수출입, 제조/경영컨설팅을 담당하는 셀트리온의 계열사이다. 셀트리온의 상품을 판매하는 판매처 역할로 인해, 분식회계 논란의 중심이 되고는 한다. 또한 공매도로 인한 주가에 대한 많은 피해와 성장 저하를 끼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22년 1분기 매출액은 4159억 원(전년 동기 대비 17% 상승)으로 영업이익은 450억 원으로 영업이익률 43%를 기록하였다. 코스닥 상장회사이다. 

3) 셀트리온 제약

의약품 제조회사로 셀트리온이 54%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회사이다. 22년 1분기 매출액은 888억 원으로 영업이익은 78억 원으로 영업이익률 8.74%를 기록하였다. 코스닥 상장회사이다. 

4) 셀트리온 홀딩스

셀트리온의 지주회사로서 분식회계 논란을 줄이고, 수직계열사를 위해 2010년에 설립된 비상장회사이다. 서정진 회장이 대표이사로 있다.

5) 셀트리온 스킨큐어

셀트리온의 화장품 제조업체 계열사.  21년 4분기 매출액은 528억이며, 영업이익은 -162억을 기록하였다. 비상장회사 이다.

6)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방송프로그램 제작업을 하는 영화 배급사이며, 비상장회사이다. 바이오기업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사업을 진행하는 셀트리온의 계열사이다. 셀트리온과의 내부거래 비율이 높다는 비판을 받고도 있는 회사이다.

7) 티에스이엔씨

환경시설장치 및 폐수처리장치를 제조하는 업체로, 실적으로 보아도 대개 셀트리온 및 계열사의 공장의 환경/폐수를 맡아서 진행하는 것으로 확인된다. 비상장회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