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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듣고싶은 힐링되는 음악 3

시티팝 음악의 최강자 김아름 노래 소개(나의 주관적인 생각)

1. 소개 배경 필자는 그때의 기분과 감정, 상황을 공감하거나 더 극대화하여 느끼고자 할 때 주로 음악을 찾아 듣는다. 그중에 여름처럼 무더울때 청량감을 느끼고 싶을 때 또는 회사에서 야근을 마치고 남들이 다 자는 시간에 퇴근하며 우뚝 선 아파트, 건물들 즉 도심 사이를 지나갈 때 꼭 시티 팝 장르의 노래들을 챙겨듣는다. 시티 팝의 음악을 들으면 마치 성공가도를 달리는 남자가 차가운 도시의 아무도 없는 도로에 나 혼자 드라이브하는 느낌을 받는다. 듣다 보면 냉소적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내자아가 보이기도 하고 술에 취해 화려한 네온사인 번화가를 지나가는 몽롱해하는 나의 자아가 보이기도 하고. 결론적으로 말하면 왠지 내가 성공한 사람처럼 느껴진다는 것이다. 시티 팝을 좋아해서 듣다보니 김아름이란 가수의 노래들..

악마와 손잡고 만들었다던 하우스룰즈 1집

1. 나만 듣고 싶었던 음반 필자는 대학교 다니던 시절, 댄스동아리에 몸담고 있었다. 그 시절에는 서울 강남, 홍대, 청담 할 것 없이 클럽의 초호황의 시대였다. 장르도 힙합 뿐만이 아니라 광활한 다양한 음악 스펙트럼의 장르에 클럽들이 우후죽순 생겨났었다. 그래서 우연한 기회에 2007년 발매된 하우스룰즈 1집을 접하게 되었고, 그 후 가끔씩 흥을 느끼고 싶을 때 찾아 듣게 되는 사람이 되어 버렸다. 확실히 호불호가 강한 하우스 계통의 전자음악일 수 있지만 한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는 매력이 있다. 특히나 하우스룰즈 1집은 악마와 손잡고 약빨고 만들었다고 말했을 정도로 1집 수록곡에서 전혀 거를 타선이 없다. 앨범 평점도 5.0 만점에 4.9, 5.0을 받을 정도로 대중들에게도, 평론가들에게도 명반으..

나만 듣고싶은 명반 - 유희열 소품집 ' 여름날'

1. 나만 듣고 싶은 힐링되는 음악 티스토리를 시작하면서부터 카테고리로 생각해놓은 게 '나만 듣고 싶은 음악'이었다. 나눠놓고 고민고민 하다가 이제야 쓰게 되었다. 첫 시작으로 꺼내놓는 음반은 내가 듣는 음악의 한 기준이 된 유희열의 소품집 '여름날'이다. 이 음반은 독특하게도 LG전자의 노트북 'X NOTE' 광고와도 콜라보레이션을 하였다. 2008년, 음반 발매 당시 선주문량이 3만 장이 넘었는데 한정판 1만 장으로 발매되어 음반 부족 대란이 일어나기도 했다. 유희열의 실험정신을 알 수 있는 또 하나가 크로스오버필름이라는 새로운 형식을 채택했다는 것이다. 이 앨범은 ‘사랑과 우정, 그리고 갈등’이라는 보편적인 테마와 스토리 라인을 유지하면서 총 7개의 에피소드에 광고, 단편 영화, 드라마, 판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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