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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의 영원한 라이벌] 펩시코 음료 총정리

인생회전목마 2022. 1. 2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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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카콜라 컴퍼니와 펩시코의 차이점

대중들은 대게 콜라라는 음료를 생각할 때 코카콜라와 펩시를 떠올린다. 일단 우리가 흥미롭게 알아두면 좋은 것은 코카콜라 컴퍼니와 펩시의 모회사 펩시코의 차이점은 명확하다. 코카콜라 컴퍼니는 종합음료 제조 및 유통회사이고, 펩시코는 종합 음료, 식품 제조회사이다. 업종 자체가 다르다는 것이다. 따라서, 매출도 식품제조업에 속한 펩시코가 코카콜라 컴퍼니의 2.5배 많으며, 직원수도 펩시코가 3배가 더 많다. KFC와 피자헛, 타코벨등의 패스트푸드 회사도 가지고 있어서 해당 회사들은 펩시만 쓰는 정책을 펼치기도 하였다. 콜라 한 항목에 대한 인지도는 코카콜라가 압도적이지만, 그룹으로 보았을 때는 펩시코가 더 크다는 것에 놀라는 분도 많을 것이다.

펩시와 코카콜라 LOGO 

2. 펩시코 음료 총정리

주제에 앞서 기업으로 차이점을 설명하였고, 본격적으로 제조사 펩시코에서 출시되고 있는 음료에 대해 알아보자.

1) 펩시

 펩시코에서 생산하는 콜라이다. 콜라에서는 아쉽게도 영원한 2인자의 이미지가 강하다. 일반적으로 코카콜라와 펩시콜라의 맛 구분을 못하는 사람도 있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펩시가 조금 더 달고 탄산이 적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그 한 예로, 코카콜라와 펩시와의 경쟁이 심해졌을때 펩시 측에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콜라 맛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했다. 바로 펩시 챌린지이다. 펩시콜라는 소비자들이 코카콜라의 콜라보다 펩시콜라의 콜라의 맛을 더 선호한다는 결과를 얻어서 마케팅을 성공하였다. 그 결과로 잠시 펩시콜라가 코카콜라보다 판매량이 높아졌다.

2) 게토레이

펩시코에서 출시한 탄산이 없는 스포츠 음료이다. 현재 코카콜라 컴퍼니의 파워에이드와 스포츠 스폰서로 치열하게 경쟁을 하고 있다. 게토레이는 원래 플로리다 대학교 의료진인이 1965년 학교 미식축구 팀을 위해 만들었다. 게토레이라는 이름은 학교의 마스코트로 악어(alligator)에서 유래한 "앨버트 게이터"를 따서 만든 것이라고 한다.원래 운동 선수들을 위해 고안되었으나, 갈증날때나 운동 후 마시는 음료로 자리잡았다. 

3) 7UP(세븐업)

펩시코에서 라이센스를 가지고 있는 7 Up(세븐업)은 레몬-라임맛의 무카페인 탄산음료 브랜드이다. 미국 내에 세븐업의 인기가 치솟아 판매량이 급증하자 코카콜라 그룹이 경쟁제품으로 생산한 것이 스프라이트이다. 한국에서는 시트러스 향이 강한 스프라이트와 레몬향이 강한 칠성사이다에 비해서 인지도가 떨어지는 편이지만 유럽과 미국내에서는 인기가 높은 편이다. 

4) 미린다

펩시의 탄산음료 브랜드로 1959년 스페인에서 첫 출시되었고 1970년 펩시로 인수되었다. 코카콜라 컴퍼니의 환타와 경쟁하는 제품군이지만 콜라의 이미지와 마찬가지로 환타의 아류작으로 생각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식당같은 곳에서 셀프 무료제공을 하는 곳이나 편의점에서 쉽게 볼수 있는 친숙한 이미지이기도 하다.

5) 트로피카나(스파클링)

과일향이 나는 탄산음료로 1947년 이탈리아계 미국인인 안토니 T. 로이시에 의해 설립된 회사에서 제조하였다. 1998년에 펩시에 인수 인계되었다. 사과맛, 오렌지맛, 포도맛, 복숭아맛, 자몽맛, 망고맛, 청포도맛, 파인애플맛, 패션후르츠맛의 9종류가 있다. 

6) 마운틴듀

펩시코에서 생산하는 탄산음료의 일종. 1940년에 출시되었고, 한국에서는 롯데칠성음료가 판매한다. 일반적으로 레몬-라임-오렌지 류를 뒤섞어 놓은 맛이난다. 우리에게 다가오는 이미지는 녹색연두의 색상이다. 기본적인 음료의 색상은 비타민을 연상케하는 멜론색에 가까운 노란색이었으나 병의 색상인 네온그린을 실제 음료의 색으로 오해하는 사람이 많았다. 하지만 2020년부터 음료 페트병의 규제에 따라 색상이 들어간 병을 사용 할 수 없게 되어 북미권 제품과 유사하게 실제 음료의 색이 네온그린에 가깝게 바뀌게 되었다.

번외편) 펩시코에서 생산되는 과자

1) 치토스

2) 도리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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