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듣고싶은 힐링되는 음악

악마와 손잡고 만들었다던 하우스룰즈 1집

인생회전목마 2022. 2. 4.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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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만 듣고 싶었던 음반 <하우스룰즈 1집>

필자는 대학교 다니던 시절, 댄스동아리에 몸담고 있었다. 그 시절에는 서울 강남, 홍대, 청담 할 것 없이 클럽의 초호황의 시대였다. 장르도 힙합 뿐만이 아니라 광활한 다양한 음악 스펙트럼의 장르에 클럽들이 우후죽순 생겨났었다. 그래서 우연한 기회에 2007년 발매된 하우스룰즈 1집을 접하게 되었고, 그 후 가끔씩 흥을 느끼고 싶을 때 찾아 듣게 되는 사람이 되어 버렸다. 확실히 호불호가 강한 하우스 계통의 전자음악일 수 있지만 한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는 매력이 있다.  

특히나 하우스룰즈 1집은 악마와 손잡고 약빨고 만들었다고 말했을 정도로 1집 수록곡에서 전혀 거를 타선이 없다. 앨범 평점도 5.0 만점에 4.9, 5.0을 받을 정도로 대중들에게도, 평론가들에게도 명반으로 손꼽힌다.

하우스룰즈 1집 앨범 커버

2. 하우스룰즈 1집의 곡 소개

1집의 수록곡 LIST

  • 집(Feat. 유미)

젊은 이들에게는 가장 유명한 곡일것이다. 위에서 보듯이 피파온라인4의 삽입곡이기도 하며, 게임상에서 흥얼거리다가 궁금해서 찾아본 이들이 많기 때문이다. 필자의 경우에는 파티쟁이들이 좋아했던 곡으로 인식하고 있다.

  • Do It! (Feat. 삐삐밴드의 이윤정)

하우스 룰즈가 2007년 발매한 1집 Mojito의 타이틀 곡. 삐삐밴드 출신으로 잘 알려진 이윤정이 불렀다. 2007년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 하우스/일렉트로닉 음악상의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리듬게임에는 유일하게도 최초 수록년도(2009년) 이후로 10년만에 두번째로 수록된(2020년) 곡이다. 프리스타일2 초창기에도 랜덤 재생되는 배경음악으로 나왔다.

3. 하우스룰즈의 간략한 히스토리

지금 2022년 현재는 남성 2인조 하우스/일렉트로닉 프로젝트 그룹으로 리더 서로(색소폰,프로듀서,DJ)와 안지석(퍼포먼스) 두명으로 유지중이다. 리더이자 DJ인 서로는 데뷔 전까지 청담동, 홍대 일대의 클럽에서 활동해오다 영효, Pako 세명의 멤버로 "The Friends., Vol.1"의 수록곡 Happy Dayz로 데뷔한다.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하우스 룰즈는 DJ 한 명, 래퍼 한 명, 퍼포먼스 담당 한 명, 메인 보컬 한 명. 도합 4명의 중규모 그룹이었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몇몇 멤버들이 교체되거나 단독 활동을 시작하면서 정규 4집을 발표할 때쯤에는 2명이 되었다. 발표하는 음악에 대부분은 객원보컬이 참여한다. 주로 인디/신인 가수를 모집하는데, 그렇다고 아예 언더그라운드에서만 활동하는 사람만 데려오는 건 아니고, 삐삐밴드의 이윤정부터 클라라, 어반자카파의 조현아, 애즈원, 채연, 심지어 UV같은 아티스트도 객원으로 참여했다. 애프터문 소속 신인들은 하우스 룰즈의 피처링을 통해 데뷔를 시도하기도 했지만, 현 시점에서는 별달리 새로운 활동이 없는 상황이라고 한다.

-출처: 나무위키에서 간단하게 추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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