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만 듣고 싶은 힐링되는 음악 티스토리를 시작하면서부터 카테고리로 생각해놓은 게 '나만 듣고 싶은 음악'이었다. 나눠놓고 고민고민 하다가 이제야 쓰게 되었다. 첫 시작으로 꺼내놓는 음반은 내가 듣는 음악의 한 기준이 된 유희열의 소품집 '여름날'이다. 이 음반은 독특하게도 LG전자의 노트북 'X NOTE' 광고와도 콜라보레이션을 하였다. 2008년, 음반 발매 당시 선주문량이 3만 장이 넘었는데 한정판 1만 장으로 발매되어 음반 부족 대란이 일어나기도 했다. 유희열의 실험정신을 알 수 있는 또 하나가 크로스오버필름이라는 새로운 형식을 채택했다는 것이다. 이 앨범은 ‘사랑과 우정, 그리고 갈등’이라는 보편적인 테마와 스토리 라인을 유지하면서 총 7개의 에피소드에 광고, 단편 영화, 드라마, 판타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