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말이 필요 없는 명작 of 명작 드라마 소개 2004년 미사폐인이라는 단어가 탄생할 정도로 한 해를 휩쓸었다고 할수 있었다. 남자들의 로망, 소간지와 청순함의 대명사, 임수정 주연으로 초히트 대박을 탄생시켰다. 되는 작품은 된다고 미사 OST 박효신의 '눈의 꽃'을 히트시키며 계절별 듣는 노래의 겨울 파트를 맡아 지금도 롱런하고 있다. 봄이되면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이 떠오르듯이 겨울이 되면 박효신의 '눈의 꽃' 이런 개념이라고 보면 되겠다. 극중 임수정의 무지개색 니트와 어그부츠는 당시에 20~30대여성 이라면 하나씩은 가지고 있을정도의 완판 클래스를 자랑하기도 했으며, 소지섭이 입은 아이템들이 시내권에 나가면 흔히 볼수 있는 패션들이었다. 시나리오도 워낙 탄탄해서 그런지, 터키-중국-태국-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