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만 듣고 싶었던 음반 필자는 대학교 다니던 시절, 댄스동아리에 몸담고 있었다. 그 시절에는 서울 강남, 홍대, 청담 할 것 없이 클럽의 초호황의 시대였다. 장르도 힙합 뿐만이 아니라 광활한 다양한 음악 스펙트럼의 장르에 클럽들이 우후죽순 생겨났었다. 그래서 우연한 기회에 2007년 발매된 하우스룰즈 1집을 접하게 되었고, 그 후 가끔씩 흥을 느끼고 싶을 때 찾아 듣게 되는 사람이 되어 버렸다. 확실히 호불호가 강한 하우스 계통의 전자음악일 수 있지만 한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는 매력이 있다. 특히나 하우스룰즈 1집은 악마와 손잡고 약빨고 만들었다고 말했을 정도로 1집 수록곡에서 전혀 거를 타선이 없다. 앨범 평점도 5.0 만점에 4.9, 5.0을 받을 정도로 대중들에게도, 평론가들에게도 명반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