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장훈을 다시 보게 된 계기 10년 전, 불과 몇 년전만 해도 따뜻하게 힘든 사람을 안아주는 위로의 말들이나 강의들이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고 많은 사람들이 듣기를, 보기를 원했었다. 필자는 철저하게 현실을, 사회를 냉소적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그런 강의들을 보고들을때마다 속으로 '그래, 알겠어. 나는 소중한 존재니까, 존중받을 가치있는 사람이고 그래서 희망을 가지고 해보자 그런 의도인건 알겠는데. 구체적으로 뭘 어떻게 실행하라는 거야. 현실은 그렇지 않은데. 희망고문 하는 건가' 라며 듣고 흘렸었다. 그 와중에 농구선수를 은퇴한 서장훈이 여기저기 TV, 예능프로에 나오면서 하는 말들이 나의 신념과 철학, 세계관들이랑 너무 닮아서 호감을 가지게 되었고, 앞으로 앞날이 창창한 2030세대, 더불어 10..